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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주차장'과 함께라면 주차 걱정은 그만 [코드스테이츠 PMB 10기] 서울에서 차를 가지고 주차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서울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 와 이렇게 좁은 길에도 주차를 하는구나, 여기 사는 사람들은 주차하기 힘들겠다, 주차할 데가 정말 없다 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특히 대학시절 내가 살던 동네는 유동인구가 정말 많은 대학가였다. 그래서 내가 살던 동네에 간신히 주차를 하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며 차라리 역까지 걸어가서 지하철 타고 다니는 게 이득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이와 같은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두의 주차장'이라는 서비스가 나온다. 모두의 주차장은 주차장과 온라인 플랫폼을 접목해 흩어져 있는 주차장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사용료 결제까지 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이다. 오늘은 '린 분석'을 활용하여 모두의 주차장이 제공하고 있는 ..
GA로 야놀자가 분석할 지표 확인하기 [코드스테이츠 PMB 10기]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을 데이터로 분석하는 도구는 다양하다. 그중 대표적인 고객 데이터 분석 도구는 Google Analytics와 Amplitud가 있다. 둘 중 어느 것을 써야 할까? 보통 웹에 적합한 페이지 중심 고객 데이터 분석은 Google Analytics, 앱에 적합한 이벤트 중심 고객 데이터 분석은 Amplitude가 특화되어 있다. 구글 애널리틱스는 페이지뷰 기반의 로그 분석 툴이다. 웹 페이지는 넓은 모니터 화면 하나에 필요한 정보들이 한 번에 들어있으며 클릭을 통한 하이퍼링크 클릭 동작이 일반적이다. 또한 HTTP 특성상 화면에 보여주는 정보를 보고 사용자가 이를 판단해 선택하는 인터페이스가 주를 이룬다. 기본적으로 웹 서비스는 '페이지'를 중심으로 서비스가 설계되어 있으며 마우스 '클..
핀다 장기렌트·리스로 시작하는 데이터 공부 [코드스테이츠 PMB 10기] PM이 데이터를 다룰 줄 알아야 하는 이유 PM은 고객이 원하는 프로덕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보고 이번 달 판매량에 대해 논의를 하는 수준이 아닌 더 깊은 수준으로 자세하게 바라봐야 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무를 보는 PM은 데이터 기반 프로덕트 매니저라고 한다. 데이터 PM으로 불리는 그들의 업무는 다음과 같다. 시장 지식 데이터를 활용하여 제품 개발 확대 데이터 과학 기술, 데이터 엔지니어링 프로세스 및 시장 실험 테스트를 적용하여 맞춤형 제품 경험 제공 데이터웨어 하우징 및 시각화의 우수성을 활용하여 제품 전략을 알린다. 강력한 분석을 위해 제품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준비하는 데이터 파이프 라인 및 웨어 하우징 전략 개발 제품의 다음 반복을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A / B 및 다 변수 테스트..
AIM(에임) PM인척하고 A/B 테스트 설계하기 [코드스테이츠 PMB 10기] AIM(에임) 랜딩 페이지 좀 바꿔주세요! [코드스테이츠 PMB 10기] 2020년 여름부터 주식열풍이 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나도 그 열풍을 따라 주식투자를 시작한다. 근데 주식만 하기는 무서워서 ETF도 함께 시작하였다. 내가 ETF를 투자할 때는 관심 있는 테마 중 orangutan.tistory.com 위의 글과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저번 글에서는 에임의 랜딩 페이지를 분석하고, 에임이 개선해야 될 부분과 그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다. 나는 에임이 개선해야 될 부분 중, 가장 먼저 1순위로 수정해야 하는 부분은 1단계 CTA [앱 다운로드]라고 생각한다. 에임의 서비스인 AI 자산관리 서비스라는 이름부터 유저들은 어려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이라는 용어부터 어려워서 적금만 하는 사람..
AIM(에임) 랜딩 페이지 좀 바꿔주세요! [코드스테이츠 PMB 10기] 2020년 여름부터 주식열풍이 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나도 그 열풍을 따라 주식투자를 시작한다. 근데 주식만 하기는 무서워서 ETF도 함께 시작하였다. 내가 ETF를 투자할 때는 관심 있는 테마 중 거래량과 수익률이 가장 높은 ETF에 투자하였다. ETF는 투자자들이 개별 주식을 고르는데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펀드 투자의 장점과, 언제든지 시장에서 원하는 가격에 매매할 수 있는 주식투자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상품으로 인덱스펀드와 주식을 합쳐놓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인덱스펀드: 일반 주식형 펀드와 달리 KOSPI 200과 같은 시장 지수의 수익률을 그대로 쫓아가도록 구성한 펀드) 최근에는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ETF 외에도 배당주나 가치주 등 다양한 스타일을 추종하는 ETF들도 상장되어있..
'탈잉'으로 AARRR 분석하기 [코드스테이츠 PMB 10기] 요즘 상반기 공채 시즌이라 그런지 취업사진을 찍는 친구들이 부쩍 늘었다. 취업사진을 찍기 위해 어느 사진관이 유명한지 알아보고, 메이크업을 받기도 받기도 한다. 그리고 취업사진뿐만 아니라 바디 프로필, 프로필 사진, 증명사진, 필름 사진 등 사진에 대한 수요도 점점 늘어나는 것 같다. 나는 여기서 생각했다. 요즘은 사진을 직접 찍기도 하고 찍으러도 많이 가는데, 사진 찍는 재능만 있으면 누구나 프리랜서로 돈 벌 수 있는 거 아니야? 그리고 나는 바로 탈잉에 들어가 '사진'을 검색한다. 제일 눈에 띄는 강의는 정면, 좌우의 내 얼굴을 모두 테스트하여 각자에게 제일 예쁜 각도, 표정 그리고 오늘의 의상 분위기에 맞는 포토포즈를 알려주고 나만의 프로필 사진을 완성할 수 있는 강의였다. 보통의 사진관처럼 프로필..
차이에 적용된 그로스 마케팅 [코드스테이츠 PMB 10기] 2년 전 친구와 함께 카페에 갔다. 카페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던 중 친구가 갑자기 나에게 카드 하나를 추천한다. "야 진짜 좋은 카드 있는 거 알아? 차이카드라고 나도 이번에 새로 만든 카드인데 너도 써봐. 근데 이게 '초대장'을 받아야만 만들 수가 있어. 내가 초대장 보내줄게" 그렇게 나는 차이카드가 무엇인지 설명을 듣고 얼떨결에 받은 초대장으로 카드 발급을 받았다. 친구가 나에게 초대장을 보낸 것, 정말 순전히 나를 위해 호의로 보낸 걸까? 물론 그럴 수도 있지만 친구가 우당탕 초대장을 보낸 이유는 다 있었다. 친구는 나에게 초대장을 보낸 동시에 번개 3개를 받았고, 차이카드를 받은 내가 첫 결제를 한 후에는 또 다시 친구가 번개 7개를 받았다. 그리고 나는 웰컴 번개 15개를 받는다. 응? 번개가..
카카오 버스 Wireframe 만들어 보기 [코드스테이츠 PMB 10기] 인턴생활을 하던 작년과 올해 6개월 동안 지하철을 타고 내려서 버스로 환승했다. 독립문역에서 시청까지 가는 버스는 총 6대. 많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출근시간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버스가 그냥 무정차로 지나가기도 한다. 그래서 나에게 반드시 필요한 어플은 카카오 버스였다. 처음 회사를 다닌 2개월 동안은 미리미리 여유롭게 나가고 천천히 버스를 기다렸다. 하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 지각은 안 하지만 최대한 딱 맞춰서 출근하는 방법을 알아버린 후에는 'ㅇㅇ시 ㅇㅇ분에 지하철에서 내리기, ㅇㅇ시 ㅇㅇ분 전까지는 버스 정류장에 내리기' 루틴이 생겨버렸다. 지각은 하지 않지만 조금만이라도 늦으면 지각을 할 수 있는 그런 시간에 지하철에 내린 후, 6대의 버스 중 어느 버스가 몇 분 남았는지 확인하고 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