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카오 버스 Wireframe 만들어 보기 [코드스테이츠 PMB 10기] 인턴생활을 하던 작년과 올해 6개월 동안 지하철을 타고 내려서 버스로 환승했다. 독립문역에서 시청까지 가는 버스는 총 6대. 많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출근시간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버스가 그냥 무정차로 지나가기도 한다. 그래서 나에게 반드시 필요한 어플은 카카오 버스였다. 처음 회사를 다닌 2개월 동안은 미리미리 여유롭게 나가고 천천히 버스를 기다렸다. 하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 지각은 안 하지만 최대한 딱 맞춰서 출근하는 방법을 알아버린 후에는 'ㅇㅇ시 ㅇㅇ분에 지하철에서 내리기, ㅇㅇ시 ㅇㅇ분 전까지는 버스 정류장에 내리기' 루틴이 생겨버렸다. 지각은 하지 않지만 조금만이라도 늦으면 지각을 할 수 있는 그런 시간에 지하철에 내린 후, 6대의 버스 중 어느 버스가 몇 분 남았는지 확인하고 매일.. 애플워치 피트니스 UI 개선하기 [코드스테이츠 PMB 10기] 애플워치 피트니스 UX 알아보기 [코드스테이츠 PMB 10기] 애플워치를 차고 다니지 않던 시절, 애플워치나 손목시계의 기능은 '시간을 확인하는 것' 그 자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차고 다니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역시 애플은 뭘 만들어도 잘 팔리 orangutan.tistory.com 지난 시간에는 애플 워치 피트니스 서비스를 통해 좋은 UX와 아쉬운 UX는 무엇인지 파악하고, 아쉬운 UX의 개선 우선순위를 근거를 통해 설정해보았다. 아쉬운 UX 개선 우선순위 1. 개인 정보 수정 여정이 복잡한다 2. 운동을 종료하지 않으면 계속 운동 중으로 간주한다. 3. 친구와 공유하기 - 이번 달만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2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니 watchOS 5 및 이후 버전에서는 Apple Watch.. 차이에 숨어있는 UX 심리학 법칙 [코드스테이츠 PMB 10기] 나는 이상하게도 예쁘고 혜택이 좋아 보이는 카드만 생기면 발급을 받고 싶다. 내가 이미 쓰고 있는 카드가 있는데도 말이다. 그렇게 발급받은 카드만 5개. 카카오 뱅크, 토스, 차이, 국민, 신한 등등... 전혀 관련은 없지만 카드 발급을 좋아한다고 카드캡터체리냐는 말도 들었다. (이름에 카드가 들어가서 그런 듯하다) 그런데 요즘은 이상하게도 차이카드 하나만 쓰는 중이다. 다른 카드들도 보기엔 예쁘지만 결제를 하면 결국엔 다 똑같았다. 결제하면 계좌에서 출금되고, 포인트 쌓이고, 어느 날 갑자기 들어오는 캐시백. 그냥 재미가 없었다. 그런데 차이는 결제를 할 때마다 번개(포인트)가 쌓이고, 모인 번개로 내가 원하는 브랜드에서 부스트(할인)를 받을 수 있다. 앱 자체가 게임을 하는 기분이 들어서 결제하는 재.. 이전 1 다음